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김해생활포럼 회원들과 함께 율하2지구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신도시인 율하2지구는 곳곳의 공한지에 쓰레기 상습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해 환경정비가 어려운 대표적인 취약지역으로 장유3동에서 꾸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해생활포럼은 율하소방서에서 율하2지구 중심상가를 지나 모산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생활쓰레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벽면과 전신주에 부착한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 “항상 김해경제 발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김해생활포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환경 개선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생활포럼은 지난 2008년 설립돼 19개 읍면동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정치, 경제, 문화 등 각계각층 전문가인 회원 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민들과 공감대 형성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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