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 투입... 28개소 1100여 개 교체
김해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된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2023년 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량 절감과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까지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28곳에 설치된 조명등 1100여 개를 LED 조명등으로 교체한다.
시는 지난 3년간 2억 9700여만 원을 투입해 49개 사회복지시설 조명등 2967개를 교체했고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내 어린이집은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전면 교체된다.
LED 조명등은 일반 조명등 대비 전력 소모량이 절반 수준이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유지관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전기료 절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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