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돌봄취약계층 1인가구와 일촌을 맺어 안부확인과 맞춤형 식품을 지원하는 ‘영양바구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바구니지원 사업은 활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 계획으로 2022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1인가구와 결연을 맺어 단백질과 죽 등 맞춤형 식품을 매달 지원함으로써 영양불균형 해소와 신체적 건강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또한, 김해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사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및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도 이루어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순옥 위원장은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발굴해 돕고, 그 이웃이 또 다른 이웃을 돕는 선순환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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