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내외동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도ㆍ시의원과 내외동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장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이시영 도의원을 비롯해 김영서ㆍ김진규ㆍ송재석 시의원과 내외동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장판규 내외동장의 내외동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도ㆍ시의원들의 의정활동사업 설명 후 건의ㆍ답변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사업인 주민들의 복지 증진, 구도심들이 안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에 따른 대책 마련, 주차난 개선,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ㆍ시의원들은 “내외동은 김해의 중심지로서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외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판규 동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내외동이 주거, 상업, 문화가 밀집된 우리 시의 중심도시로서 동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