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1대1 결연 독거노인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20세대를 방문해 회비로 마련한 위문품(생필품 20세트)과 김영한 위원장(부경식품 대표)이 후원한 소고기(국거리 20세트)를 전달했다.
장유1동 협의체는 2016년부터 따뜻하고 행복한 장유1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독거노인 위문사업 ▲따뜻한 행복경로당, 찾아가는 생신잔치 사업 ▲복지마을 중장년 말벗 만들기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상담실 운영 등 지역사회복지사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복연(가명, 86)씨는 “명절마다 혼자 사는 노인을 잊지 않고 집까지 찾아와 선물도 주시고 따뜻하게 안부도 물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덕분에 올해 설도 잘 지내겠습니다”고 말했다.
서진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와 도와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장유1동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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