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환경전문공사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부원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민원업무 대행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교육과 더불어 환경관련 법령 개정내용과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해시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전문공사업체의 역할 및 책임시공을 강조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에 환경전문공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간담회에서 건의된 현장의 목소리는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의무화된 대기 4·5종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고 지금까지 305개 업체 236억100만원을 지원해 오염물질인 먼지는 년간 73톤을 저감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3억3500만원으로 49개소를 지원했고 2억원의 사업비에 대해 추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이번 간담회로 환경전문공사업체의 전문성 강화 및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