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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다룬 뮤지컬 ‘비커밍맘’ 시민 10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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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다룬 뮤지컬 ‘비커밍맘’ 시민 100% 만족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3.11.1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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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참여 공연으로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

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청년, 예비부부, 가족 등 시민 350여명이 임신, 출산, 육아를 다룬 뮤지컬 ‘비커밍맘’을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예매 첫날 350개 관람석이 매진될 만큼 시민의 기대가 높았던 이번 공연은 연인이 부부로, 부부가 부모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자녀와 부모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청년세대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게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관람객의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시가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무료 관람으로 마련했으며 공연 후 시민 만족도 조사와 함께 뮤지컬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100%가 ‘만족했다’는 평을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신혼부부는 “저희의 고민과 많이 닮아있는 주인공 부부의 모습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용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자녀와 함께 온 시민은 “직장생활과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홍태용 시장은 “이번 공연은 혼인 기피와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데 따라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한 이번 공연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나는 김해솔로’, ‘붕어빵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해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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