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 캠페인 앞장
김해시 내외동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탄소 다이어트 실천 결의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 15명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과 함께 실내 18~20℃ 난방 온도 제한, 내복, 무릎담요 착용으로 온(溫)맵시 실천하기 등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사항을 낭독했다.
또 우리 동네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들 중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에 동의한 주민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등이 최소화된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주방용품 키트를 나눠줬다.
김판수 단장은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 상황에서 탄소 중립 실천은 우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올 겨울 주민들이 앞장서서 실천해야 할 절실한 과제"라면서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판규 내외동장은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내외동지역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의를 통해 우리 지역에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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