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사랑나눔 쌀' 10㎏ 150포 기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김해시연합회(회장 안창용)는 지난 29일 부원동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1회 김해시 후계농업경영인 화합한마당 대회(한농연의 밤)'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홍태용 김해시장, 류명열 김해시의장, 박병영 경남도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농업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및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회원 24명에게 김해시장 및 국회의원 등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의 우수 자녀 3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한 한농연 회원들은 추워지는 연말을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고품질 가야뜰 쌀 10㎏ 150포(45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김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결식 가정에 전달한다.
그뿐 아니라 내빈과 회원은 '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미래농업, 행복농촌 앞장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슬로건 세리머니를 통해 김해시 농업의 미래가 더욱 발전하기를 다짐했다.
2부 화합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해 회원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태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며 농업의 혁신성장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 대형 이벤트와 함께 우리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수 있는 적극적 홍보로 농업과 문화관광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