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김해여여정사 주지 도명 스님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공사비 2백만 원ㆍ쌀 200kg 후원
평소 천원의행복밥집 급식소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도명 스님(김해여여정사 주지)은 지난달 천원의행복밥집 입주 예정지인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아 조유식 이사장에게 천원의행복밥집 확장 이전공사 비용으로 사용해 달라며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쌀 200kg도 함께 전달하며 급식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명 스님은 "천원의행복밥집 개소 첫날부터 참여하고 지켜봐 왔는데 벌써 10년이 되었다. 10년 만에 자체 보금자리를 매입하여 공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적지만 성의를 전달했다.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참여하여 순조롭게 아름답고 훌륭한 천원의행복밥집으로 새롭게 출발하여 많은 소시민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조유식 이사장은 "매번 이처럼 부처님의 자비보살행을 실천해 주시는 도명 스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신도들의 정성이 가득한 공양미 쌀을 매번 후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공사비까지 기탁해 주시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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