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정수사 복지재단(이사장 원광스님)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해가야시니어클럽(관장 나만순)과 김해시학원연합회(회장 이헌재)는 6월 3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피클린(학원지원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피클린(학원지원서비스) 사업단은 올해 첫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김해지역 학원 내 환경정비(청소, 소독 등)와 학원차량 안전도우미 활동 지원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보건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
올해 어르신 25명 참여를 통해 해피클린 사업(학원지원서비스)의 발전 방향성을 정립하고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참여 어르신 모집과 운영 관리를 김해시학원연합회는 일자리 장소 제공과 근무 관리를 담당한다.
김해시학원연합회 이헌재 회장은 “우리의 희망이자 소중한 자산인 미래세대의 아이들의 건강권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함에 너무 감사드리며 학원연합회 시니어 교사들을 통한 교육 관련 일자리 창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만순 김해가야시니어클럽 관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노인복지임을 기억하고 일하는 행복 속에서 건강한 인생을 향유하는 어르신 일자리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가야시니어클럽은 북부동과 7개 읍면지역을 전담해 2020년 1월 출범했다. 올해 공익활동 7개 사업(1000명)과 사회서비스형 9개 사업(380명), 시장형 6개 사업(155명) 등 22개 사업단 1535명의 어르신이 활동 중이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복지와 사업 발전을 위해 13명의 직원이 열심을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