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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관련 단체 몰래 계획 변경
  • 영남미디어공동취재단 신동호 기자
  • 승인 2024.06.05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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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관련 단체 몰래 계획 변경

市 체육회와 관련 협회 의견 수렴 없이 일방추진 실질적ㆍ절차적 하자 논란
김정호 국회의원 `합리적 절차 없는 일방적 추진은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151번지 일대 17만 7천여㎡ 부지에 축구센터와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가 한창이다.

이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 사업 대금 전액을 군인공제회 자본으로 6,300세대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별도 자본 620억 원을 투입하여 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을 조성하여 김해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 조성계획은 당초 관련 체육단체 대표들과 협의한 종목별 구장 축구, 야구, 게이트볼, 테니스, 족구, 풋살, 그라운드골프 등 7개 종목의 체육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었으며 이와 같은 내용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도 사전 협조 설명이 있었다.

그러다가, 2023년 1월 김해시의회 김주섭 의원이 의회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과 축구장을 확충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이후 김해시는 2023년 4월 파크골프장 27홀 신설, 축구장 2면 증설 등의 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진례면 주민과 대화와 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2023년 10월 최종계획 수립, 2024년 4월 개발계획 변경안을 가지고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들어갔다. 따라서 나머지 6개 종목구장 설립은 취소됐다.

계획 변경 취지에 대해 김해시 체육시설팀 강경표 팀장은 "급증하는 파크골프 인구에 대비하여 파크골프장 27홀을 조성하고 국제규격의 축구장 건설로 각종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계획이 변경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경제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이 최근 알려지자 제외된 종목 관련 단체들과 지역 국회의원들도 일방적 결정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당초 계획을 변경하려면 최초 계획 수립 시 의견을 제시했던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됐어야 하는 데 필요한 의사결정 절차나 사전 협의를 건너뛰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자 김해시 관계자는 "진례면 주민과의 대화를 세 차례 가졌고 김해시 체육회 임원인 진례면체육회 회장과도 충분한 협의가 있었다"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나, 구장 조성이 취소된 6개 종목의 관련 단체 대표들은 "모든 것을 결정해 놓고 지난달 23일에서야 책임 있는 당국자도 아닌 체육시설 팀장이 관계자들을 모아놓고 일방적 설명만 했다"며 "합의나 조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구 김정호 국회의원 측도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을 조성하는데 김해시 전체를 대표하는 체육단체와 관련 대표들의 의견수렴 과정과 합리적 절차 없는 일방적 추진은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의 협의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7일 김해시 한 체육행사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체육계 관계자들이 이 문제를 지적하자 행사에 함께 참석했던 김해시 체육지원과 박 선 과장은 "홍태용 김해시장의 공약 사항대로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가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는 `시장의 공약 사항이 아니다`라고 정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해복합스포츠ㆍ레저시설은 2024년 6월 실시계획 변경 협의와 인가를 거쳐 실시 설계 용역을 의뢰하고 올해 말 착공하여 2026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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