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 모습들을 입체적이고 환상적으로 표현
분성산 밤하늘 수놓을 예정
분성산 밤하늘 수놓을 예정
김해문화관광재단은 9월 7일부터 4차례에 걸쳐 가야테마파크에서‘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등 3대 메가이벤트를 기념해 1천 대의 드론으로 분성산 밤하늘을 수놓아 수로왕과 허왕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역대급 규모의 드론으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 수로왕의 탄생 등 금관가야의 이야기들과 김해의 모습들을 입체적이고 환상적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부산 광안리 드론쇼 등을 기획한 운영팀이 참여해 더욱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재준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김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대형 야간 이벤트로 금관가야의 이야기들을 1천 대 드론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야테마파크가 부산·경남의 야간관광 명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드론라이트쇼’에 맞춰 지난봄 7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누렸던 ‘야간 개장’을 7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운영한다고 전했다. 14일에는 ‘불꽃쇼’도 진행된다.
‘야간개장’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가을의 절정인 10월에는 모든 개장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tp.ghct.or.kr) 확인 또는 전화(055-340-790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