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보훈요양원은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영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및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요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각종 차례음식 등을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청렴 리플렛을 배포하며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전했다.

정인채 원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보훈요양원은 ▲헌혈 ▲연탄 나눔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김해보훈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는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