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성해교회는 우리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9월 11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30상자(약 33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해교회는 명절마다 외롭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및 라면등을 꾸준히 기탁하며,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대로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가구 등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담아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영 목사는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면서 “작지만 항상 힘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추석에도 소외된 이웃없이 다 같이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배선영 내외동장은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레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이번 추석에도 이렇게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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