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40박스(4㎏)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북부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 40세대에 지원된다. 북부동 새마을부녀회는 농산물 및 김장김치 등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배부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북부동에서 십시일반(十匙一飯)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