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명절 연휴 홍보
김해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 외동 전통시장에서 김해시 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함께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이 명절 연휴에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친환경 명절 보내기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홍보한다.
친환경 명절을 보내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고 고향 가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TV 시청보다는 가족과 대화하기 ▲과대포장 제품 대신 친환경 제품 선물하기 ▲귀성길은 대중교통,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등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디지털기기·TV 사용 시간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TV 없는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물병 세우기, 병뚜껑 멀리 보내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법을 홍보하고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물병 세우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를 홍보하고 참여 신청서도 받는다.
이외에도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김해시 SNS에서 ‘추석 명절에도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가로세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20명을 추첨, 김해사람상품권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기기·TV 사용 1시간을 줄이면 한달에 탄소 1kg 안팎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명절에는 디지털기기·TV 시청보다 가족과 함께 대화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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