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 실무능력 향상 맞춤 교육 지원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종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의 수요를 반영하여 (재)경상남도사회서비원과 연계해 실무에 필요한 재무회계 및 노무관리 중심으로 진행하고, 시에서는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유의사항을 전달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예·결산 작성 ▲예산편성 및 집행 ▲개정 근로기준법 안내 ▲직원 복무․노무분야 위주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례별로 김종원 노무사와 경남재가협회 고문인 김건희 강사가 현장 컨설팅을 제공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혔다.
현재, 김해시에 등록된 장기요양기관은 258개소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제공기관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운영 초기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고, 투명한 기관운영과 종사자들의 안정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은숙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평소 업무 추진 시 겪고 있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여 제공기관의 안정된 운영을 도와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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