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11월 9~10일 1박2일 일정으로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진행할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편’ 참가자 20명(남․여 각 10명)을 모집한다.
대표 인구 감성 시책의 하나로 진행되는 나는 김해솔로는 이성 간의 만남 자체를 주저하는 3포(연애, 결혼, 출산 포기)세대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미혼남녀 만남 행사다.
4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현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 안배와 특색있는 내용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랑하는 연인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준비가 되어있는 이들을 위해 한옥의 밤,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할매니얼 버전 가든 보양식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집은 9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김해시에 직장을 둔 34~44세(1980년~1990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김해문화관광재단 노동조합 누리집(ghcflu.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hcfl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김해시 인구청년정책관(☏ 330-6745) 또는 김해문화관광재단(☏ 320-8510)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다면 인구문제 해결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미혼남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