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김해시 등에 따르면 이날 숨진 김씨는 기초수급자로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모 할머니와 함께 김해체육관 행사장에 참석한 후 점심을 먹은 뒤 복통을 일으켜 화장실을 가다 갑자기 체육관 바닥에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는 것.
이날 숨진 김씨는 외상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질식사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병원측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와 행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