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교육혁신 학습동아리 발표 대회에서 소답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10일 경상남도 창원교육청(교육장  임윤섭)은 지난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창원 교육혁신 학습동아리 결실을 거두는 동아리 발표 대회 개최 결과 소답초등학교가 최우수,  신월중, 사파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6개교를 선정했다.

교육혁신 학습동아리 발표 대회는 창원 교육혁신 과제 추진 및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혁신활동을 가속화해 동아리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창원교육청은 혁신학습 동아리 발표대회를 추진하고자 지난 4월 관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 중학교, 창원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교 1학습동아리 활동을 권장해 모두 58개 학습동아리를 신청받았다.

지난 11월 2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동산초등학교, 창덕중학교, 사파초등학교, 신월중학교, 소답초등학교, 신월초등학교의 6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지난 7일 6개교를 대상으로 혁신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교육청 소속 학교와 교육청 학습동아리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해 1년간 추진 실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 동아리 가운데 일부 동아리에서는 종이접기 작품과 상담관련 자료를 전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창원교육청은 엄중한 심사 결과 소답초등학교를 최우수 학교, 신월중학교․사파초등학교를 우수 학교로, 창덕중학교, 동산초등학교, 신월초등학교를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임윤섭 창원교육장은 “혁신은 연구보고서 ‘끝없는 항해’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되어야 할 영원한 숙제”라면서 “창원교육 혁신 학습동아리 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경남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다양하고 우수한 학습 동아리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