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여고가 전국 교육현장 체험수기와 교육캠페인 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받았다.
김해중앙여고는 교육인적자원부와 EBS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7 교육현장 체험수기 및 교육캠페인 공모전’ 영상부문에 작품을 제출해 2학년 한미령, 이수진 학생이 금상을, 이상하, 이혜정 학생이 은상을, 그리고 김빛나, 신은주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해중앙여고는 2학년 ‘국어와 생활’ 광고제작(UCC) 수업 단원에 대한 수행평가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지난 10월 교육부와 EBS가 공동 주최한 ‘2007 교육현장체험수기 및 교육캠페인 공모전’ 교육캠페인 영상부문에 출품했다.
심사 결과 2학년 한미령, 이수진 학생 ‘학교는 친구입니다’ 작품이 금상을 수상, 2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같은 학년 이상하,이혜정양은 은상(상금 100만 원)을 김빛나,신은주 학생은 동상(상금 50만 원)을 받는 등 김해중앙여고에서 모든 상을 휩쓸었다.
영상부문 심사위원 이철한 동국대 교수는 “학생들이 기대하는 ‘교육’이 어떠한 것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인적자원부 안동선 교육연구사는 심사평에서 “한미령,이수진 학생의 작품 ‘학교는 친구입니다’는 학교는 꿈을 찾아가는 곳이며 인생의 진정한 동반자를 만나는 곳임을 간결하게 잘 표현 한 수작이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지난 6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교육은 지식을 쌓고 희망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교육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