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복지회관 2층 다목적홀에서 창원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 등 시립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극단 ‘미소’의 마당놀이 ‘뒤집기 흥부전’ 등 전통국악공연에서 현대음악과 마당놀이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7일부터 21일까지는 노인복지회관 1층 카페테리아에서 어르신들의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새해 연하장을 통하여 마음을 전달하고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사랑의 연하장 쓰기’ 행사도 실시한다.
노인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자녀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재미있는 공연과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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