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지난 11일 밤 11시45분께 마산시 석전동 김모씨(44)의 집에 찾아가 김씨를 흉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다.
정씨는 김씨의 집 주변에서 기다리다 김씨가 집으로 들어가자 현관문을 두드려 김씨가 나오는 순간 흉기로 내리쳤으나 다행히 김씨가 이를 피하면서 전치 2주간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장례식장 직원들이 다른 장의업자와 유착관계가 있다'고 병원 측에 알리면서 지난해 11월 권고사직당해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씨는 범행사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