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공개수업은 분성중학교와 신어중학교에서 오전ㆍ오후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김해시 소재 중학교(27개)의 영어 담당 교사가 참관했다. 수업 후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원어민 담당장학사와 영어과 교사 2명으로 구성된 공개수업 평가단이 수업자와의 협의회를 통하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인원증가에 따른 질적인 관리와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팀티칭에 필요한 효율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중학교에 배치하는 것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중등교원의 영어 구사능력 함양과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TEE) 능력 배양에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영어협력수업 시연회를 통하여 한국인 영어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수업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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