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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40기 세계문화유산 등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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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40기 세계문화유산 등재 초읽기
  • 영남방송
  • 승인 2009.05.1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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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UNESCO에 제출한 조선왕릉 평가결과보고서가 ‘등재권고’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지난 13일 “이로써 2008년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조선왕릉 40기 모두가 6월22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2009년도 유네스코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조선왕릉은 유교와 풍수적 전통을 기반으로 독특한 건축과 조경양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까지도 제례의식 등 무형의 유산을 통해 역사적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됐다. 또 조선왕릉 전체가 통합적으로 보존관리 되고 있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선왕릉의 세계유산 등재는 제33차 UNESCO 세계유산위원회의 최종 보고와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회의에서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최종 결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9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한국은 동구릉, 광릉, 태릉, 영릉 등 수도권 조선왕릉과 강원 영월의 장릉까지 북한 소재 2기를 제외한 조선왕릉 40기 전체를 포함하는 대규모의 세계유산군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종묘(1995)와 창덕궁(2000)에 이은 조선왕릉의 세계 유산 등재로 조선왕조 관련 문화유산이 대부분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문화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조선왕릉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전남과 경남 일대 백악기 공룡해안은 등재불가로 평가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이 분야 연구가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임에 따른 연구축적 부족, 발자국 화석만으로는 세계유산적 가치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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