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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 악성코드' 국내 사이트 감염 전파···"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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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 악성코드' 국내 사이트 감염 전파···"주의 요구"
  • 영남방송
  • 승인 2009.05.2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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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일본의 주요 악성코드 위협 중 하나인 '제노 악성코드'가 국내 사이트 해킹을 통해 감염 전파를 시도한 사례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소프트웨어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제노 악성코드에 감염시키는 숙주 사이트가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제노 악성코드는 일본의 PC 판매사이트인 제노가 해킹을 당한 후 악성코드를 전파하면서부터 제노 바이러스로 불리고 있다.

발견된 숙주 사이트는 레크리에이션 관련 사이트로 해커가 서버의 웹 취약점을 이용해 제노 악성코드 스크립트를 삽입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이스트소프트는 설명했다. 해킹된 사이트는 22일 오전 현재까지도 복구되지 않았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계정 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며 일부 백신 소프트웨어의 실행이 중지되고 해당 백신 소프트웨어 사이트의 접속이 차단된다"며 "아울러 감염된 PC에서는 검색 사이트 구글의 검색 결과를 특정 웹사이트로 강제 이동시키는 증상도 발견됐다"고 경고했다.

현재는 제노 악성코드를 전파하는 상위 서버가 차단돼 악성코드가 내려 받아지지 않지만 상위 서버의 주소를 바꿔 다시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도 언제든지 숙주에 감염될 수 있는 상태다.

이상희 이스트소프트 보안DB분석팀장은 "앞으로도 상위 악성코드 전파 서버의 주소가 바뀌고 숙주 사이트가 계속 확장돼 유사한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PC 사용자들은 백신 소프트웨어의 데이터베이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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