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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온↑ 집중호우多'…태풍 두 번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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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온↑ 집중호우多'…태풍 두 번 올 듯
  • 영남방송
  • 승인 2009.05.23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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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무덥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2일 올 여름은 무더운 날씨 속에 기온이 평년(19~26℃)에 비해 높고 강수량은 평년(346~676㎜)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철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에 비해 강하게 발달하면서 전반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또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지만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한편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여름철(6~8월) 월별 기상전망은 다음과 같다.

6월의 경우 기온과 강수량 모두 예년(16~23℃, 106~279㎜)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6월초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예년에 비해 다소 높고 강수량은 적지만 중순부터 예년에 비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과 8월 기온은 예년(19~26℃)보다 높고 강수량은 예년(346~676㎜)과 비슷한 수준일 전망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과 함께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잦고, 특히 남쪽으로부터 발달한 저기압이 확장하면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은 올 여름철 발생 빈도가 예년 수준을 약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태풍은 13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균 11.3개보다 다소 많은 것이다. 서태평양에서 일어나는 활발한 대류현상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평균 2.6개를 밑도는 2개 정도로 예상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태풍이 북태평양 가장자리에 파고들어 진입하지만 올해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해 우리나라 대신 중국으로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태풍은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7월초~9월중순에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든다.

한편 기상청은 여름철 엘니뇨 감시구역(5N~5S, 170W~120W)의 해수면온도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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