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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이번 대회는 훈련의 연장선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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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이번 대회는 훈련의 연장선일 뿐"
  • 영남방송
  • 승인 2009.05.2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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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박태환이 짬을 내 출전한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당장의 기록과 성과보다는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와 실외 경기장 적응에 비중을 두는 모습이었다.

박태환(20. 단국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윌리엄 올렛 주니어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7초43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 시간여 뒤에 열린 400m에서는 훈련 파트너인 오사마 멜루니(튀니지. 3분47초15)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나선 경기였지만 여전히 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경력에 우승 기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

박태환은 경기가 끝난 뒤 SK스포츠단을 통해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다. 세계선수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회인데 그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기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전날 밤까지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정도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의 부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박태환은 3분50초27를 찍으며 56명의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400m 예선을 통과했지만 결승에서는 오히려 3분52초54에 그쳤다. 2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세운 3분41초86과는 10초 이상 거리를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박태환은 "오전에는 200m 예선을 낮에는 400m 예선을 했다. 오후 늦은 시간에는 200m 결승도 치렀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400m 결승에 나섰다"면서 "딱히 쉴만한 곳이 없어 땡볕이 내리 쬐는 야외 간이 의자에 앉았지만 푹 쉬지 못했다. 이런 대회가 처음이어서 경험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몸상태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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