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추진위원회 관계자는 25일 오전 위원회 회의 도중 뉴시스와 만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례추진위원회는 공식적으로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측근과 참여정부 관계자, 그리고 봉하마을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화장터는 수원이 검토되고 있으며 장지는 김해 봉하마을로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당초 노 전 대통령측과 정부는 김해 진영공설운동장을 영결식장으로 고려했었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향후 장례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국민장인 만큼 가급적 전국민적 참여가 보장되는 장소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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