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정·저소득 틈새 가정에 후원금 전달
하동군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위기 가정 및 저소득 틈새 가정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이웃돕기 heart(♡)이음 운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위기에 놓인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무원 및 군민이 후원결연을 맺어 매달 1~3만원씩 적지만 정이 가득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군은 연초부터 주민 홍보와 각종 회의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도록 추진해 왔다.
그 결과군 공무원 621명 전원과 군민 278명이 어려운 이웃인 수급자가정, 재가 장애인 가정, 위탁아동, 결곤빈곤가정, 모·부자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적극후원하는 등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우리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군 공무원들은 평소 도움의 손길이 잘 가지 않는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32개 분야에 925명이 참여하는 등 전 공무원이 100%후원결연에 참여한 것은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좋은 사례로 꼽고 있다.
군민들도 이 운동의 좋은 취지를 점차 인색해가고 있는 추사ㅔ로 연말까지는 올해 기대치인 1,000명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은 '작은 정성 큰 기쁨'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 운동이 319개 전 마을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고유의 나눔 미덕이 가득한 웰빙휴양시티 하동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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