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동에 왕릉지구대를 신축 이전
김해경찰서 왕능지구대. | ||
왕릉지구대는 1966년 3월 28일 동상동에 읍내파출소로 출발하여 42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지역치안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치안여건의 변화로 삼계동으로 이전을 하게 된 것이다.
새 둥지를 튼 왕릉지구대는 대지 443.20㎡, 전체면적 443㎡, 건평 353㎡, 지상 2층 현대식 건물로 4개월여 간의 신축 공사로 완공되었으며, 동상동ㆍ부원동ㆍ회현동ㆍ삼계동ㆍ북부동 등 김해시 중심부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상담실, 조사실, 2층에는 직원들의 휴게실(여경 휴게실 포함), 샤워장, 회의실 등이 있어 직원들의 복지가 크게 향상되었다.
이날 백광술 서장은 준공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치안질서 유지와 각종 사건ㆍ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에게 차원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왕릉지구대장(경감 신해성) 등 지구대 경찰관들은 깨끗한 환경에서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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