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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 흑자구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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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 흑자구조로 간다
  • 김진호 기자
  • 승인 2008.01.0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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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매출액 3,319억 원으로 34억 원 순수익
창원경륜공단이 인력 구조조정을 비롯한 강력한 경영정상화 작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흑자구조로 전환됐다.

공단은 특히 지난 한해 작고 효율적인 공단을 지향하는 ‘감량경영’과 강인하고 빠른 공단을 지향하는 ‘속도경영’을 동시에 추구해 구조조정 등 강력한 경영정상화 작업을 추진해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저력을 보였다.

9일 창원경륜공단은 지난 한해 51회차 모두 153일간 경륜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 2006년의 2,900억 원보다 14.4%가 늘어난 3,319억 원의 매출을 올려 법정적립금 24억 원을 적립하고도 34억 원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입장객은 전년대비 9만 6,500여 명이 늘어난 59만 1,500여 명으로 창원시민 한 사람이 평균 한번 이상 경륜장을 찾은 꼴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업실적에 힘입어 창원경륜공단은 레저세 192억 원, 지방교육세 115억 원 등 모두 307억 원의 지방세를 조성해 지방재정 확충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창원경륜공단이 이처럼 한해 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은 제3대 박삼옥 이사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시작된 직제 개편과 구조조정 등 감량경영과 속도경영, 직원의식개혁운동인 3무(無)3붐(Boom) 등이 성과를 거둔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혁신 로드 맵에 따라 이사장이 손수 연봉을 반납하고 업무추진비를 삭감하는 등 전 임직원이 임금을 줄이고 선수상금 절감을 비롯한 경주관련 비용 등 불요불급한 낭비요인을 과감히 제거하면서 비롯됐다.

여기에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참여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해온 3무(無)3붐(Boom)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짧은 시간 내에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창원경륜공단이 유사, 동종업계 최초로 개장한 레저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레포테인먼트(Leportainment) 시설은 경륜장을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가족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키면서 입장객이 크게 늘었다.

또 도내 최초로 문화, 생활체험형 다·함·즐(다 함께 즐기는) 상설체험교실을 개장해 주부 등 여성이용공간이 늘어나면서 경륜의 건전화와 대중화, 생활화에 성공했다.

창원경륜공단 박삼옥 이사장은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08년에도 지속적으로 감량경영과 사업영역 확장 사업을 펼쳐 반드시 올해 안에 자립 기반을 완성하겠다”며 “동시에 경륜사업 본연의 시행목적인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공익, 문화사업 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경륜공단은 올해 지속적인 감량경영과 사업영역확장 등으로 매출 3,500억 원, 당기순수익 24억 원을 달성해 ‘본격적인 성장 및 정착단계’로 접어든다는 사업목표를 설정했다.

경륜공단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고품격 서비스를 의미하는 Service의 S, 사업영역 확장을 의미하는 Enlargement의 E, 레포테인먼트 정착을 의미하는 Leportainment의 L, 가족휴식공간을 의미하는 Family의 F의 첫 글자를 따서 ‘SELF 2008!- 자립기반 구축 완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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