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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무공해 전기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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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무공해 전기시대 열린다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1.09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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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 태양광 발전소 건설 기공식 가져...

   
 
   
김해시가 새로운 에너지 개발에 나섰다.

김해시는 8일 김종간 김해시장, 곽영욱 한국남동발전(주) 사장, 이태영 한국코트렐(주) 사장과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기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 정수장의 태양광 발전소 기공식을 가졌다. 이는 김해시가 지난해 3월 한국남동발전(주)와 한국코트렐(주)와 체결한 신ㆍ재생에너지 개발 양해각서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김해시는 화석연료에 의한 발전이 아닌 신생 에너지에 의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종간 시장은 축사에서 “ 태양광 발전소는 국제유가 상승과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에 따른 에너지 대체효과는 물론 환경문제 등 여러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설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2020년까지 김해시가 사용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의 10%를 신ㆍ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적으로 설계, 시공되는데 지자체가 건설하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발전소로 올해 6월에 준공하게 된다.

김해시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더불어 국내 유일의 태양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솔라 파크(Solar park)를 건설하게 되는데 경제적인 측면에서 김해시는 건설인력 연인원 4,500명의 고용 효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루 6,000kw, 연간 209만 kw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14억 원의 전력 판매수익을 올리게 된다.

김해시는 폐기물 소각장 소각열 이용, 하수처리장 소화조 바이오 가스 활용, 수소전지 등으로 신. 재생 에너지 이용분야를 확대하고 주촌, 하계 산업단지, 본산 농공단지, 율하 2지구, 진영 2지구, 주촌 선천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지구 등에 신. 재생에너지 보급단지를 조성하고 개별적으로 입주해 있는 5,000여 개의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이용, 태양광 발전, 보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해시는 11일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소 기공에 이어 엔에너지(주)와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생림면 안양리 일원에 건립될 창조태양광발전소 1, 2호는 전액 민자유치로 엔에너지(주)가 225억을 투자, 금년 4월경 착공하여 연말에 준공될 예정인데 하루 11,460kw, 연간 418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28억원의 에너지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석유 등 유류에너지 대체효과(1,045TOE)와 온실가스 감축(866T/C)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량 한전으로 판매된다. 이로써 김해시는 무공해 산업으로 각광받는 신생 대체에너지 생산 및 보급에서 타 지자체에 한발 앞서 가는 도시로 자리할 뿐 아니라 '화려한 빛의 도시' 로 태어날 것 같다.

태양광발전은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태양에너지를 바로 전기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배출이나 환경 파괴가 전혀 없는 무공해 전기발전 시설이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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