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의창동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주민애로사항 청취
이날 순방은 그동안 보여준 업무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대화’ 위주로 펼쳐졌는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곧바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박 시장이나 해당 국ㆍ사업소장의 답변이 이뤄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순방은 읍면동 방문 위주의 의례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 및 민원사항 청취는 물론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실적도 설명하는 자리가 돼 창원시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박 시장은 의창동 관내 소재하는 창원읍성복원지, 김종영 생가 그리고 평생학습기관인 ‘젊음의 집’을 방문, 시설을 점검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읍면동 순방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세계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시정참여 및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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