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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에서 열매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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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에서 열매 맺는다
  • 김진호 기자
  • 승인 2008.01.1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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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교육청(교육장 김정국)은 2008년 1월 8,  9일 2일간 예천 천문대 및 진호 국제양궁장, 울주 천전리, 안동 회룡포 마을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중학생 겨울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첫날 울주군 천전리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탐사를 통해 천전리 주변 지층의 생성연대 및 당시 환경을 추정해 보고,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통해 양 궁 속에 담겨있는 과학 원리를 찾은 후 천문대에 도착하게 된다.


 예천 천문대에서는 계절별 별자리의 특징을 알아보는 플라네타리움 시청, 고도 측 정기 및 태양계 모형 등의 간이 관측도구 만들기,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사용법 익 히기, 야간 천체관측 등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울러 천문대에서 하는 일과 천문대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학문을 조사하여 천문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음으로써 진로체험도 이루어진다. 

 둘째날에는 태양 흑점과 홍염 관찰 및 퀴즈를 통한 천문지식 복습으로 천문대 체 험을 마치고, 안동 회룡포 마을에 들려서 신비한 지형을 관찰하여 유수에 의한 지 형변화 탐방을 끝으로 겨울과학캠프를 마친다. 


 매년 겨울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중학교 1, 2학년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용․심화함으로써 과학적 태도 함양과 탐구능력 신장에 그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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