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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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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관광벨트 개발 가시화
  • 조민규 기자
  • 승인 2008.01.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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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도예촌 등 생태코스 박차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이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민자유치가 증가하고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등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효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해안관광벨트사업은 남해안지역을 국제적 수준의 광역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경남, 부산 등 23개 시군에서 총 64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부는 “그동안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민자유치 실적 등 일부 성과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사업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 도예촌, 남해 하모니 리조트, 고성 백악기 공룡 테마파크, 부산의 을숙도 생태공원 등이 대표적인 개발사례로 관광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드러나고 있다. 

김해 도예촌은 도예산업과 관광을 접목시킨 사례로 건축도자 분야를 특화하여 기존 도예지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도예 등 관련 전문가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해 시설물 디자인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냈다. 

남해 하모니리조트는 황무지로 방치된 매립지에 세계수준의 골프리조트를 포함한 종합 레저 시설을 유치한 것으로 공공부문에서 기반시설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민자유치를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매년 경상이익의 10%를 지역에 재투자하고 지역주민 200명의 고용을 보장함으로써 기존 리조트 개발 시 문제 되었던 개발이익의 역외 유출문제도 최소화하고 있다. 

고성 공룡테마파크는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지라는 지역고유의 자원을 활용하여 기존 공룡사업과는 다르게 가족형 관광객을 목표로 삼는 테마파크로 개발됐다. 지난해 개최한 '세계공룡엑스포'는 관광객 154만 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 

남해군의 전통문화 예술촌은 유럽풍 독일마을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지로, 주민 생활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정주형 관광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다랭이마을은 1차 산업인 농업에 관광을 접목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꾀하는 농촌관광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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