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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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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폐막
  • 영남방송
  • 승인 2009.09.0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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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83만명
강원 춘천시 삼천동과 시내일원에서 열린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관광객 83만명을 기록하며 31일 폐막됐다.

특히 외지방문객이 45만7,000명(55.1%)으로 집계돼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축제 운영과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장 운영, 교통관리 등에서 방문객들이 만족을 표시, 막국수와 닭갈비를 통합한 이태 째를 맞으며 전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축제에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통 막국수틀을 이용해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는 코너에는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물레방아와 정자를 갖춘 포토존을 설치, 기념촬영지로 인기를 끌었다.

제2회 춘천향토음식전국요리대회에는 닭과 메밀 분야에는 100개팀이 참가, 향토음식요리의 다양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한식세계화 전략에 따른 국비지원사업으로 열려 막국수 닭갈비의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한 것도 수확의 하나로 꼽힌다.

축제를 거듭하면서 행사장 관리도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방문객들에게 유도 동선을 마련, 체험코너와 포토존, 안내센터를 적절히 배치하는 한편 곳곳에 수유실과 장애인센터, 노약자 등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편하고 친절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위생대책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축제장 입구에서 실시한 발열검사와 손 소독기 설치는 방문객들을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축제가 한창인 29일 주제관 관리를 맡은 학생 등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진됨에 따라 신속하게 주제관을 폐쇄하고 학생들을 철수시키는 동시에 종업원과 축제관계자를 대상으로 매일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로 확산을 막았다.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은 원활한 교통흐름에 만족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조직위와 시, 자원봉사자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소통 계획을 수립, 2009춘천국제레저프레대회를 비롯 강원FC 홈경기, 의암 유인석의병장배 전국궁도대회 등 대형 행사가 잇따랐지만 폐막일까지 원활한 교통 소통을 보였다.

최지순 조직위원장은 "신종플루 영향으로 1백만명 유치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위생, 친절 등 서비스의 개선으로 축제의 질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전국적인 향토음식 축제로 발전하는 기틀이 마련된 것"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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