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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민주당, 사민·국민신당 연정 구성 논의 험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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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민주당, 사민·국민신당 연정 구성 논의 험로 예고
  • 영남방송
  • 승인 2009.09.0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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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한 일본 민주당이 사민당 및 국민신당과의 연정 구성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민주당이 핵심 정책 공약으로 내건 자녀 1인당 2만6000엔의 자녀수당 지급에 대해 사민당과 국민신당 모두 반대 입장을 나타내 연정 구성 논의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일본 교도 통신은 사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福島瑞穗) 당수와 국민신당의 가메이 시즈카(龜井靜香) 대표가 31일 밤 NHK의 프로그램에서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간사장과 자녀수당 지급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후쿠시마 사민당 당수는 "학동 그룹 설치 등에 재원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며 자녀수당 지급에 이견을 나타냈으며 가메이 대표 역시 "소득 제한 등에 대해 연구하지 않으면 재원이 충분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오카다 간사장은 이에 대해 "자녀수당 지급을 약속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민의를 존중해야만 한다. 또 소득을 어느 정도까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제도 있다"고 반박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화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후쿠시마 당수는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가메이 대표는 "다른 나라에서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인 곳이 있다"며 이해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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