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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서경덕, 동해 홍보자료 일본 등 각국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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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서경덕, 동해 홍보자료 일본 등 각국 발송
  • 영남방송
  • 승인 2009.09.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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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국제적인 동해 홍보의 기수로 나서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롯한 미국의 3대 매체의 동해 오류를 지적하는 광고를 실어 화제를 모은 김장훈과 서경덕(35)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엔 일본을 비롯, 각 국 외교가에 동해 홍보자료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친 동해 광고가 나간 이후 WSJ는 지난달 29일자 기사에서 일본해라고만 쓰던 관행에서 벗어나 ‘동해, 혹은 일본해(East Sea, or Sea of Japan)’라고 병기해 주목을 받았다.(뉴시스 8월30일 송고기사 참조)

서 교수는 1일(현지시간) "지난 5월에 ‘뉴욕 타임스의 실수’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비롯, 8월의 월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포스트 전면광고 파일과 동해에 관한 역사적 증거 자료를 일본어로 번역 인쇄한 우편물을 일본의 정부 기관장들, 국회의원 전원, 대표 언론사, 학계 등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192개 국의 유엔 대사 및 각 국의 외무장관, 국회의장, 미국 상·하원의원 전원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된 영문 자료도 동시에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발송한 자료의 인쇄와 배송은 뉴욕 및 워싱턴, 도쿄의 유학생들 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인쇄 및 배송 비용은 김장훈씨가 전액 후원했다.

김장훈씨는 "서 교수가 지금껏 광고가 나간 후 DM 발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는 광고 게재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 잡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일본의 주요 인사들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동해와 독도의 역사적인 사실과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 교수의 이런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7년도에는 워싱턴 포스트에 위안부 관련 광고를 게재한 뒤 미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지지를 호소하는 우편물을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 및 미국 내 주요 인사들에게 보냈고 지난해에는 뉴욕타임스에 독도 관련 전면광고를 실은 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당시 일본 총리 및 일본 내 주요 인사들에게도 우편물을 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올해 4월부터 일본 정부는 '일본해'의 정당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6개 국어로 번역된 PDF 파일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는 좀 더 객관적이고 세련된 홍보 방법으로 국제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동해와 독도를 계속해서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현재 NYT, WP, WSJ 등 미국 내 주요 언론의 '오피니언'란에 '동해와 독도의 진실'이라는 글을 게재하기 위해 교섭하고 있으며 요미우리, 산케이, 아사히 등 일본 내 신문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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