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오는 2일'제1기 학습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선배가 후배를 가르치거나 성적이 우수한 동급생이 학습을 도와주는 '튜터링'(Tutoring,개인과외)을 재학생들의 새로운 학습문화로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학습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시험준비나 취업준비에 서포터즈가 동기나 후배들을 위해 효과적인 학습법을 지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교과목에 대해서도 부족한 부분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혼자서만 공부하는 대학가에 새로운 학습문화로 제시되고 있다.
또 경남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 배대화)는 오는 2일 오후 2시에 제1공학관 7층 시청각실에서 '경남대학교 제1기 학습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재학생들의 효과적인 학습지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학습서포터즈는 '학습법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해,지난 여름방학 기간에 전 학년 평점평균 4.2점 이상이거나 직전학기 평점 4.5점을 받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발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학습서포터즈와 함께 하는 100분 토론'을 하고,'과정을 위한 학습vs 결과를 위한 학습','너도나도 어학연수, 갈까 말까?'를 주제로 이어가「나는 방학을 이렇게 보냈다」와 「다가오는 중간고사 A+ 준비전략」에 대한 사례발표도 한다.
이밖에도 학교측은 '학습서포터즈와 함께하는 튜터링'을 위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7개 과목을 개설해놓고 이들과 함께 공부할 튜티도 모집하고 있다.
편집부
* '튜터링'(Tutoring,개인과외)이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거나 성적이 우수한 동급생이 학습을 도와주는 제도로 학습편차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대 교수학습지원센터 문영무 팀장 전화055-249-281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