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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분성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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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분성초등학교
  • 이규순 기자
  • 승인 2009.10.2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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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육' 미래의 꿈 영근다
   
 

ㅡ'아름다운 학교를 찾습니다' 최우수상 수상
 

   
 
  ▲ 김호익 교장  
 

김해 분성초등학교(교장 김호익)는 2005년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0회 '아름다운 학교를 찾습니다'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는게 우선적으로 자랑거리이다.

넓은 유휴지 공간이 많다는 것이 또한 장점이다. 특히 서편 건물 쪽은 넓은 모래사장은 참으로 특이하다.

이러한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녹지 공간을 만들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학교 숲'을 조성하였고 인근 주민들도 아주 즐겨 찾는 곳이다.

 

 

 

 

 

   
 

분성초등학교는 김해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삼계동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동쪽으로 10분가량 떨어진 곳에는 김해의 숨결을 간직한 높이 382m의 분성산이라는 큰 숲을 가지고 있는 것이 또한 자랑이다.

서쪽으로는 김해 도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다양한 수생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해반천을 가까이 두고 수생식물 등 관찰하기게 안성맞춤이다.

 

 

 

 

 

   
 

생명의 숲 체험학습장에는 2009년 현재 다양한 식물과 작은 동물들이 사는 숲을 이루어 인공림이지만 생물의 다양성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수목 체험학습장에는 여러 가지 수목류과 관목류 등과 함께 쉼터와 오솔길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학교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자연과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적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하여 여러 교과와 특별활동 등 교육과정 요소를 분석하고 접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야생화 체험 학습장에는 2009년 현재 다양한 종의 야생화가 식재되어 자라고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꽃과 함께 우리 고유의 야생화와 아름다운 원예종인 꽃들이 연못을 경계로 하여 계절에 따라 피어나면서 아름다운 꽃동산을 이루고 있다.

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인 야생화 체험 학습장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는 풀꽃과 나무박사 인증제, 야생화 사전 만들기, 꽃 세밀화, 나도 사진가, 꽃밭에서 관찰할 수 있는 작은 동물들, 꽃잎의 구조 알고 분류하기, 캐릭터 그리기, 꽃밭 가꾸기 등 많은 꽃만큼이나 다양하다.

학교에서 동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는 김해의 역사를 간직한 분성(盆城)이 있는 382m 높이의 분성산(盆城山)이 있다. 크기는 작지만 숲이 울창하고 깊은 산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큰 숲이기도 하다. 

야생화 체험 학습장 내에 설치된 연못은 여러가지 교과 관련 수생식물들(연꽃, 노랑어리연, 물칸나, 물카라, 물수선화, 물아카시아, 물수세미, 개구리밥 등)을 식재하고 물고기가 자라는 생태연못으로 조성되어 있다.

 

 

 

 

 

 

 

 
   

연못에 설치된 물레방아는 기능적인 역할과 함께 연못의 조형미를 더해주고 있다.

 

 

작물 재배 체험 학습장은 학교 텃밭으로 학교숲과 연결 되어 있는 곳이다. 해마다 신학기가 되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텃밭을 고르는 작업을 통해 노동의 즐거움과 1년 농사짓기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인다.

텃밭은 건강한 먹거리를 마련하고 모든 가꾸기의 과정이 손수 노동하고 정성을 쏟는 과정이기에 시작부터 끝까지 생명을 다루는 활동이 될 수 있다.

 

   
 

분성초등은 작물 재배 체험 학습장을 통하여 어린이들은 생명의 소중함, 노동의 가치, 일의 보람과 정성, 건강한 먹거리 마련, 생명의 순환, 감사함 등을 배우고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의 강점이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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