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적십자회비 4% 초과
전국 평균 85%보다 크게 높은 규모
울산지역 적십자사회비 모금 결과, 당초 목표보다 4%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지난 1월20일부터 3월말까지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전개해 총 11억8325만2,000원을 모금, 당초 목표(11억3,100만원)보다 4%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국 평균 85%보다 크게 높은 규모이다.
5개 구군별로는 중구 2억3,414만원 목표에 2억3060만8,000원(98%), 남구 4억8,95만원 목표에 4억2225만9,000원(103%), 동구 1억7086만원 목표에 1억7915만3,000원(105%), 북구 1억3,331만원 목표에 1억5966만7,000원(120%), 울주군 1억8,374만원 목표에 1억9156만5,000원(104%)의 실적을 올렸다.
울산시지사 최천희 사무국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해 주신 울산시와 110만 울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의 정성어린 마음을 잊지 않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지사는 올해 수혜자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봉사활동,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봉사서비스, 전문봉사원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특성화․차별화된 RCY 활동 등 4개의 중점사업을 강화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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