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김해지회 체육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김영숙)는 12일 김해학생실내체육관에서 김종간 김해시장, 김정권, 최철국 국회의원, 임용택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 이양재 김해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이상기 사무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봉사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레크레이션 및 체육대회.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들은 봉사를 통하여 자신보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열정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실천을 통해 가장 아름답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분 들" 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변함 없는 지역사회의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
제2부 행사에는 적십자봉사원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체육대회와 축제한마당 등 적십자봉사원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대화합의 시간이 진행되었다.
김영숙 적십자협의회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은 매년 1인당 평균 2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 하루 어려운 이웃이 아닌 바로 우리를 위해 봉사하자"며 "서로 웃고 격려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적십자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을 높여 더 나은 봉사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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