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료 대접한 삼계탕은 삼복더위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랑을 나누고 여름을 잘 보내시라는 뜻에서 (주)TCC동양 포항공장 전익현 대표가 지난 2008년부터 3회째 마련한 것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TCC동양 포항공장 전익현 대표를 비롯한 15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원 봉사를 자청해 직접 어르신들께 음식을 배식하고 정담을 나누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식사 대접을 받은 박모(남.75세)씨는 "지난 초복 때도 삼계탕을 대접 받고 몹시 흐믓했는데 오늘도 이렇게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삼계탕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도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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