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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산 옹기마을, ‘예술’ 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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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산 옹기마을, ‘예술’ 옷 입는다
  • 우진석 기자
  • 승인 2010.07.2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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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엑스포 개최 전 예술화사업 추진… 옹기타일, 벽화, 간판 등 새 단장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이 옹기뿐만 아니라 건축, 미술, 조각 등이 가미된 ‘예술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옹기마을 예술화사업’을 추진해 엑스포 행사장인 외고산옹기마을의 건물벽면을 벽화, 모자이크, 설치미술작품으로 꾸며 전통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예술화사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하얀마을 ‘미하스’, 오스트리아 문화의 거리 ‘게트라이데’ 등에서 착안한 것으로 옹기마을도 예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독특하고 개성있는 마을로 만들어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울산대학교 미술대학(산학협력단)이 주관하게 될 이번 사업은 ▲벽면예술화 작업 ▲미적이고 고급스러운 지붕교체 ▲옹기파편을 이용한 가로등 설치 ▲시민 참여작품 활용 ▲아름답고 세련된 간판 디자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 엑스포 개최 전인 오는 9월 10일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옹기마을에 부합하는 독창적인 주제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벽면 예술화작품으로 울산거주 작가 공모와 울산대 교수.학생이 참여하며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중인 작가 5명이 레지던스로 참가해 4점의 작품을 설치한다.

또 지난 옹기엑스포 D-100일(6/22) 행사 때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2010점의 옹기타일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옹기문화관 입구 벽면에 부착되며 옹기파편을 이용한 가로등 조형화 작업 등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옹기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옹기마을 예술화사업의 기본 컨셉을 생동감, 통일감, 예술성으로 정해 마을전체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차별화된 예술화 마을로 꾸며, 엑스포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새롭게 단장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25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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