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7억8600만원… 8월 9일~13일 접수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0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융자(1차)한다고 밝혔다.
융자규모는 총 267억8600만원(은행협조 융자).
신청은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오는 8월 9일부터 3일까지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팀(전화 283-7130, 팩스 283-7184)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다.
자금 용도는 경영안정을 위해 시설투자 이외의 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소요 자금, 원부자재 구입비 등 기업 경영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 등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
융자는 대출 금리 8.7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이자차액보전은 신규융자업체 3.0%, 2회 내지 3회 융자를 지원받은 업체 2.5% 이내, 4회 이상 융자를 지원받은 업체 2.0% 등이다.
다만 산업대상 및 공예품대전 수상업체, 울산시 지정 친환경 기업, 타시도에서 전입한 기업(신청일 기준 3년 이내),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은 1% 가산 우대 지원된다.
융자 추천 결정은 신청 마감일로부터 10일 이내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 15개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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