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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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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
  • 공귀순 기자
  • 승인 2010.07.3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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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프로젝트사업 일환·남해안 관광 활성화 차원

경남도가 이순신 운구행렬을 재현한다.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두 차례 개최할 계획이어서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도는 이순신 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사업을 오는 10월과 12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무공 이순신 운구행렬 재현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방침이어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구행렬 재현사업은 그동안 성웅 이순신 장군의 순국에 대한 의문점과 운구 이동 노선에 대한 논란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밝혀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 관광객 참여형 운구행렬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남도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지난 7월 19일 민간위탁자 공개모집에 따라 선정된 (사)남해역사연구회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재현사업은 10월 9일 개최 예정인 노량승첩제 기간에 맞춰 남해 이락사를 출발, 남해 충렬사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어 이순신 장군 순국일인 음력 11월 19일양력 12월 16일)에는 남해 이락사~전남 고금도~충남 아산을 연결하는 2차 재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차 재현사업에는 관음포 순국해역 진혼제가 끝난 후 충렬사로 이동하며 이튿날에는 남해 충렬사~고금도로 운구를 이동하고 고금도~아산묘지에 운구를 안치하게 된다.

이번 운구행렬에는 상여 행렬 48명, 수군 및 기수 300명 등 348명이 참여하게 되며 소품으로는 제기, 제물, 목상여, 조기, 만장, 통제사기, 의상, 군복, 무기 등이다.

이순신 장군이 자살설 및 은둔설 등 순국에 대한 의문점과 이동로를 조사해 순국 이후 역사를 새롭게 정립할 방침이다.

운구행렬 참여 희망 관광객은 포털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백성, 조선 수군 등 역할별로 신청이 가능하고 의복 및 깃발 등 소품을 제공해 이색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구간별 참여가 가능토록 구성해 편리함을 더할 방침이다.

경남도와 남해역사연구회는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경남도 이효수 관광진흥과장, 정현태 남해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구행렬 재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세부사업 계획에 대해 협의 및 남해 충렬사 사무실에서 행사 성공기원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남, 전남, 부산 남해안 3개 시도가 참여하는 남해안관광활성화 공동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격년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을 비롯해 3개 시도는 특색 있고 차별성을 갖춘 이번 이순신 운구 행렬 재현사업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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