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월 첫째주인 제19회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3일 모유수유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북구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오후 2시에 열리며, 강연 대상은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 신생아를 출산한 산모 등 모유수유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강의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인 손설희 포항여성병원 간호과장이 맡아 모유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연하게 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모유홍보부스를 설치해 모유수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모유수유사진 전시, 수유용품전시, 모유수유실 운영, 건강체험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어깨띠 및 모유수유 홍보용 조끼를 착용해 엄마젖먹이기 서명운동을 함께 진행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주간을 계기로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의 실천율을 높이고 모유수유의 의지를 지지하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1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