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한 중고 자전거 리폼 및 배부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폼 대상 자전거는 각 가정의 유휴 자전거, 기업체.학교 등에서 수거한 중고 자전거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 자전거 등이다.

이들 자전거는 읍.면.동.구청을 통하여 수거 또는 기증받아 리폼 자전거로 생산 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하고 리폼 자전거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도 배부 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06년부터 9,947대 자전거를 수거, 2,732대의 리폼 자전거를 생산. 배부하여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조성 및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창원시 관계자는 “각 가정 및 직장 등에서 사용치 않는 중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웃 사랑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리폼 자전거 만들기’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는 창원시 구청 주민생활과 체육청소년 담당 및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다.